버스안에서 내일은 어버이날 오늘 아침 시내버스 에서 한 어머니의 전화 하는 모습을 보고 엄니- 핸드폰 들고서 여보씨요? “응”영수(가명)냐! 아가야 ! 어째 아침밥이나 묵었냐? 영수.-엄니 내일 어머니날인디 나 내일 광주 내려갈랑깨로 그리 알아잉. 엄니-뭐시라고야? 너 보고 싶지만... 뭘라고 내려와 돈들었쌋.. 카테고리 없음 2009.05.07
빙강 빙강( 氷 江) 지금으로부터 40 여 년 전 구례군 토지면 에서 나룻배로 강을 건너면 간전면, 지금은 다리가 있어 차로 맘대로 오갈 수 있지만 그때는 나룻배로만 토지에서 간전면을 갈수 있었다. 그간전면에 아버님의 누님이신 고모님은 우리아버님과 형제 이지만 남매지간에 그렇게 사이.. 카테고리 없음 2009.05.04
부처님 오시는 날을 바라보며 得之本有之失之本無<득지본유지실지본무 > 해의解義 -“얻었다 해도 본래 있었던 것이요 잃었다 해도 본래 없었던 것이다.” 불신자弗信者 아니면서 지금으로부터 7년 전 석가 탄신일 날 전남 보성군 선운사에 갔을 때 절 입구 왼편에 5×1m 정도 크기 붓글씨로 아주 크게 쓰여 걸어놓았던 글이었.. 카테고리 없음 2009.04.30
내 못 차지 하거나 얻을 수 없는것을 가지려고 할때 우리는 가난해진다. 그러나 지금 가진 것에 만족 한다면 실제로 소유한 것이 적더라 도 안으로 넉넉해 질수있다. 우리가 적은 것을 바라면 적은 것으로 행복 할수있다. 그러나 남들이 가진 것을 다 가지려고 하면 우리 인생이 비참해진다. 사람은 저마다 .. 나의앨범/펌글 2009.04.26
천혜의 비경 홍도에서 천혜의 비경 홍도에서 아름다운 꽃을 앞세워 화려함을 앞세운 듯 보이나 저 멀리 기암 절벽으로 늘어진 돌산이 없다면 꽃이 돋보이지 않을 것이다. 아니 기암절벽 아름답게 보일지라도 넓은 바다가 없다면 저렇게 아름답게 보일까? 서로의 조화에 의해 아름다움을 느끼는것이다. 세찬 바람, 그 어려운.. 나의앨범/일상생각 2009.04.15
봄 날 봄 날 복숭아 꽃 , 동백꽃 활짝 터트려 하늘을 처다보며노래하고 늘어진 수양버들은 남쪽에서 불어온 봄바람에 춤을 추고있네 09.3.20두암산 97 나의앨범/봄날 2009.03.20